8월 19일 아침, 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기차 길, 즉 경부선에서 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코레일의 무궁화호라는 기차가 기차 선로 근처에서 걸어가고 있던 작업자들을 치는 일이 생긴 것입니다.
이 사고 때문에 안타깝게도 2명이 숨지고, 5명은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이 기차를 타고 있던 승객 89명은 아무런 다침 없이 안전했습니다.
바로 아래에서 코레일 사고 현장을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사고가 난 시간은 아침 10시 50분쯤이었고, 사고 현장은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라는 곳입니다.
사고를 당한 사람들은 최근 비가 많이 와서 산비탈이나 구조물이
안전한지 점검하려고 걸어가고 있던 작업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오던 기차가 그들을 치는 바람에 사고가 일어난 것입니다.
사고 상황
사고는 8월 19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근처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당하신 작업자분들은 최근 계속된 폭우로 인해 산비탈이나
구조물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걸어서 이동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때 뒤에서 오던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난 것입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사고가 난 열차가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아 작업자분들이 열차가 다가오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기관사께서 경적을 울리셨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 중이며,
관련 기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많은 분들이 큰 충격을 받으셨으며, 안전을 위해 철도와
작업 현장의 점검과 주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인명 피해와 대응
사고로 인해 코레일 소속 근로자와 구조물 점검 전문업체 직원 등
총 7명이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분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안타깝게도 이 중 2분은 숨지셨고,
나머지 4분은 중상을 입으셨으며 1분은 경상을 입으셨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89명은 안전하게 보호되어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으셨습니다.
열차 운행과 조사 진행 상황
코레일의 사고 열차는 낮 12시 44분쯤 사고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사고 감식이 진행되고 있어, 상하행 열차는
현재 상행 선로를 번갈아 사용하며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KTX 6대는 20분에서 50분 정도,
일반 열차 12대는 20분에서 60분 정도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은 관계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정책관, 철도경찰, 교통안전공단 등 조사팀을
현장에 급히 파견하여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열차 복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그동안 여러 사고
특히 열차 운행 중 발생한 사고와 열차에 치인 사고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코레일 소속 근로자와 구조물 점검 전문업체 직원 등 7명이 열차에
치여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또 구로역에서 코레일 소속 근로자 2명이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고들은 코레일의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이러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로 주변 차량 추락 위험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KTX 궤도 이탈 사고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면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재발을 방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들이 계속 발생하면서 코레일의
안전 관리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시점입니다.